인사말
전세계의 소외된 사람들의 질병 치료를 넘어
마음의 상처까지 치유하기 위해 굿뉴스의료봉사회가 함께합니다!
지난 2015년에도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을 힘입어 열악한 환경에 놓인 지구촌 이웃들에게 더 나은 내일에 대한 희망를 전할수 있었던 감사한 한 해였습니다.
매년 여름 시행되는 아프리카 의료봉사단 파견사업은 올해로 8회째를 맞아 탄자니아, 케냐, 가나, 베냉, 스와질랜드 5개 국가에서 현지 정부, 현지의료인들의 협조아래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를 위해 시간과 마음을 함께 해주신 의료봉 사 참가자 및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계시지 않다면 절대 이뤄낼수 없는 일입니다. 특히 케냐에서는 현지 의료봉사 자원자로 활동하던 유진이라는 청년이 10여년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다리를 쓰지 못하는 안따까운 사연이 있었는데, 참가했던 의료인, 한국의 의료기관, 그리고 수많은 네티진들의 성원이 모여 한국에 초청 무료수술을 진행함으로써 새 삶을 선물하는 뜻깊은 일도 있었습니다.
특히 3월에는 베냉 정부로부터 초청을 받아 현지 의료진과 협력하여 의료봉사를 실시하였고, 베냉보건부와의 MOU체결 및 사회공동체 시설 건립을 위한 기공식에도 참석해 아프리카 지역에 병원을 건립하고 정부와 협력하여 아프리카에 만연한 풍토병 퇴치를 위한 발판을 다지는 계기가 됐습니다. 한편 국내에서는 희망캠페인 ‘만원의 기적’을 통해 교양잡지사, 기업들과 연계하여 후원모금활동을 펼쳤고, 아프리카 저개발국의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교육지원, 의료지원을 함으로써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로 그들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이와같이 몇명의 의료인이 모여 출발한 굿뉴스의료봉사회가 다양한 영역에서 사랑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것은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지지해주시는 후원자님과 자원자님 여러분이 계시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다시한번 2015년에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여러곳에 굿뉴스의료봉사회가 달려나갈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굿뉴스의료봉사회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