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8-05-04
코트디부아르, 에티오피아에서 외과‧치과‧부인과 등 진료
4월 13일~ 15일, 필리핀 남부 타굼시 의료봉사 활동 성료
사단법인 굿뉴스의료봉사회가 오는 6월 28일(목)부터 7월 6일(금)까지 아프리카 서부의 코트디부아르와 동부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11번째 아프리카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굿뉴스의료봉사회는 오는 12일(목)까지 국내‧외 의사와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의료인과 보건의료계열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자들은 일정에 맞춰 코트디부아르와 에티오피아 중 한 나라를 선택할 수 있다.
굿뉴스의료봉사회는 2008년 설립된 해외 의료봉사 단체로 매년 여름마다 아프리카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하고 있다.
자세한 의료봉사 일정과 참가신청은 굿뉴스의료봉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굿뉴스의료봉사회는 지난 4월 13일부터 3일간 필리핀 남부 타굼시에서 의료봉사활동과 보건의료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 일본, 태국, 인도 등지에서 온 22명의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필리핀 타굼 의료봉사단은 현지 주민 약 1천 2백여 명을 진료했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아카데미와 지역 보건소 관계자를 위한 의료인 강연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굿뉴스의료봉사회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2017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과 아산사회복지재단 ‘2017년 해외의료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케냐 의료봉사 및 케냐인 환자초청 무료수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민간외교 활동을 하고 있다.
정성실 기자 woohoo8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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