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7-12-01
▲ 의료용품 전달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굿뉴스의료봉사회>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대전시 중구에 위치한 전문 유통회사 더마원 주식회사(대표이사 김봉수)는 사단법인 굿뉴스의료봉사회에 저개발국 보건위생 환경 개선을 위해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했다.
29일 굿뉴스의료봉사회(이사장 전홍준)에 따르면 더마원(주)으로부터 일반의약품, 의약외품 및 생활용품등을 전달받았고 이러한 기부 물품들은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 등 열악한 위생환경에 놓인 지구촌 이웃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이에 더마원 관계자는 이번 물품지원 건에 대해 “후원한 물품이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며 “직접 찾아가지는 못하지만 앞으로도 굿뉴스의료봉사회와 함께 나눔활동을 지속하고 싶다”고 전했다.
더마원은 약국 유통을 주업으로 하는 업체로 다양한 물품 기부를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굿뉴스의료봉사회는 외교부 산하 비영리민간단체로 2008년부터 매년 아프리카, 중남미, 남태평양 등 올해까지 49회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1946명의 의료진 및 일반 자원봉사자들을 파견하여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13만6374명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의료나눔을 펼쳤고, 더 나아가 지속가능한 개발협력사업을 위해 보건, 교육, 지역개발 분야로 활동영역과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