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24일, 서울아산병원 5층 교수연구실에서 임경수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베냉 새나라 메디컬 센터(이하: 새나라MC)에 후원금 및 물품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후원은 서울아산병원 응급의료센터와 응급의학과 동문들이 마음을 모아 진행되어 새나라MC에 4,504,300원 상당의 금액과 아이들 옷, 신발 등의 물품 (총 25박스)을 전달해주었습니다.

서울아산병원 임경수 교수(응급의학과)는 박소영 센터장(새나라MC)이 의사로써 아프리카 사람들을 위해 희생하는 삶을 듣고 병원 동문들을 격려하여 후원진행에 앞장서주었습니다.

임교수는 일회성 의료봉사활동이 현지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지속가능성이 떨어지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느꼈다고 말하며 굿뉴스의료봉사회가 단기간의 의료봉사활동을 넘어 아프리카에 메디컬센터를 설립하고, 양질의 한국 의료기술을 전수하여 현지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일에 기여하고 있음을 높이 샀습니다.

전달식은 임경수 교수 외 3명의 교수들 및 응급의료센터의 수간호사가 참석하였고, 간단한 다과와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이들은 새나라MC와 현지의 의료시설 등 여러 부분에 관심을 가지며 이번 후원이 단발성이 아닌 계속적인 후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