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2-02-09
우리는 슈바이처 박사 같은 아프리카의 신화를 만들려고 하지 않는다.
우리는 그냥 평범한 의사들이다.
다만 며칠간의 여름 휴가를 아프리카의
어려운 환자를 위해 의료봉사로 대신하고 있을 뿐이다.
나를 위한 휴가보다 훨씬 많은 것을 얻는다.
그곳에 가면 저절로 봉사정신이 일어난다.
이런 삶이야 말로 진정 의사의 삶인 것을 절감하게 된다.
그 감동이 한국에 돌아와서 나를 찾는 환자들에게
전달되니 일석이조이지 않는가
전홍준 외과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