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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베냉] 지구반대편에서 들려오는 큰 기쁜소식

작성일 : 2015-03-16

굿뉴스의료봉사회는 3월 9일(월)부터 12일(목)까지 베냉 코토누시와 카라비시에서 마련된 임시 진료소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무료진료를 열었다.

이번 베냉 의료봉사에서는 일반내과, 외과 한의과, 치과, 안과, 산부인과 등 6개의 진료과목에, 한국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 13명 인도의사 2명, 현지의료진 10여명 및 현지 자원봉사자 40여명이 함께했다.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3박 4일동안 이루어진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하루평균 1000 여명, 총 4000 여명이 의료혜택을 받았고 미처 진료받지 못한 주민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번 베냉의료봉사는 베냉 정부의 큰 관심아래, 임시 진료소가 마련된 카라비시에서 진료에 필요한 장소와 책상, 의자 등을 무상으로 대여해주는 등 적극적인 지원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열대성 소외질환이자 서부 아프리카의 풍토병인 부룰리궤양을 퇴치하는데 베냉정부와 심도깊게 논의하고 현지 보건부와 MOU체결하였다.

굿뉴스의료봉사회의 이번 베냉의료봉사는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현지 주민들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의술을 통한 나눔을 펼침으로써 한국의 위상을 알리고 베냉과 한국간의 민간교류를 증대하는데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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